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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09 12: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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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자기 관리입니다. 자기 스스로 완벽해야 다른 사람을 관리할 수 있고 기업 관리, 행정 관리 등 모든 부분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인생을 망치는 것은 자포자기입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삶에 대한 항복 선언입니다.


영국의 시인 테니슨은 자아 인식, 자아 통제, 자아 존중만 기술하고 있는데, 나는 누구입니까! 오랜 세월을 두고 자아를 바르게 인식하라는 것이요, 다음으로 자아를 바르게 다스림을 평생 지키라는 뜻이요, 그래야 비로소 자아 존중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인격의 완성자가 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그런 절차도 모르는 자아존중은 이기주의입니다.


자기와의 약속은 쉽습니다. 피곤하면 잠자고 배고프면 밥을 먹듯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독서도 공부도 잠을 자듯, 밥을 먹듯이 하면 자연스럽습니다. 마음에 질서가 잡혀 있지 않아서 못하고, 게을러서 못하는 것입니다. 나는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공부는 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부는 매일매일 자기 자신에 대해 거짓 없이 반성문을 쓰는 시간입니다. 누구나 독특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났으나 불과 몇퍼센트만 사용하고 죽는 게 아쉬운 것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의 두뇌는 항상 깨어 있습니다. 부지런함의 참뜻도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공부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요, 자식들에게 하는 투자요, 전 인류에게 하는 투자인 것입니다. 바른 투자는 믿음과 신뢰와 정직이 쌓입니다. 공부는 누구에게나 멋스러운사람이 되는 길입니다.


옛말에 인심은 조석변이라 했지요. 사람 마음이 아침저녁으로 변하는데 남녀노소 구분이 있나요. 사악한 쪽으로 변하는 마음을 선한 쪽으로 바르게 이끌어 주는 것이 공부입니다.


14세기에 그리스, 로마에서 르네상스(Renaissance)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못한 채 인류는 200년 동안 방치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16세기에 와서야 프랑스에서부터 대대적으로 문예부흥운동이 전개되어 왔던 사실은 그만큼 인류가 꼭 현명한 것은 아님을 알려 줍니다.


200여 년 동안 인문학의 발전을 저해한 사실과 같이 지금까지 인류는 동식물뿐만 아니라 모든 미생물, 박테리아까지 새로운 종의 품질 개량에만 심혈을 기울여 왔지 먼저 했어야 할 좋은 인간 탄생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정신운동은 등한시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겨우 후천적 교육인 태교교육에만 올인해 왔지만 저는 이미 60여 년 전부터 태전교육이라는 인간 씨앗의 근본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학설을 창안하여 실천하고 모든 인류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학문을 만들어 나가며 맞춤형 인간이 탄생할 수 있음을 말해 왔습니다.


학문을 연구하는 것은 만인의 생활과 마음을 편안하고 풍요롭고 자유롭고 아름답고 바른쪽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교육, 정치, 과학, 예술, 문화, 경제, 복지 등 사회 제반에 걸쳐 폭넓게 지적하고, 비판하고, 수정하는 등 새롭게 바른 방향 설정을 해야만 공동의 혜택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학문(공부)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다가도 좋은 영감이 떠오르면 기록하고 이론의 체계를 정립하여 실천하는 학문을 마련하는 신지식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가야 국력이 신장되고, 인류에게 기여하고, 정의로운 삶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고령화시대에 세상살이에서 얻은 많은 경험에 학문을 접목해야만 제대로 된 학문이 나오는 것입니다.


질 높은 학문을 마련해야 품격 높은 국가와 인류의 삶이 보장되는 것이지만, 국가의 품격과 인류의 품격은 몇몇 사람들만의 노력으로는 너무 부족하여 전 국민, 전 인류가 합심하여 자기 분야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정신력과 실천으로 나라를 부강케 하고 가장 질 높은 인류의 생활로 이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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