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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0 22: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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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남성 홀몸노인들에게 활력이 넘칠 전망이다.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65세 이상 남성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수영교실에 참여시켜 사회성 제고와 건강한 노후생활 등을 보장하고 노인 자살률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수영교실은 지난 7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노원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남성 홀몸노인 60명이 참여해 열린다. 지난해보다 32명 늘었다.

 

수영복과 수영모 등 수영용품은 어르신돌봄지원센터에서 지원한다. 전액 무료이며 생활체육 전문강사가 지도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다른 자치구보다 홀몸 어르신이 많은 노원구의 특성 상 이분들을 위한 아쿠아로빅 수영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궁극적으로는 홀몸 어르신들의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 전체 인구 약 58만명 중 65세 이상 주민은 약 6만9000명, 홀몸노인은 약 1만63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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