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겨울방학 숲에서 놀자~~자연을 느끼자” - 노원, 생태해설 마을학교·목공예 체험장 운영
  • 기사등록 2017-01-09 13:37:07
기사수정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이 겨울 방학을 맞이해 겨울 산과 공원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해설 마을학교와 목공예 체험장를 운영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구청은 불암산 생태학습관, 자락길, 자연마당 등에서 생태해설 마을학교를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를 비롯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설은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전문 생태해설가가 맡는다. 생각의 숲과 생명의 숲이란 테마로 나누어 생각의 숲 구간은 불암산 생태학습관~습지전망대~자락길~실내학습이다. 생명의 숲 구간은 생태학습관~불암산 둘레길~전망대~자연마당~실내학습으로 이루어졌다. 평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1시간 30분씩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평일 오전 수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단체만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노원구 홈페이지(
http://www. nowon.kr) 참여세상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추운 날씨를 감안하여 실내학습 시간을 평소보다 늘려서 진행하며, 자연물을 이용한 도토리각두 가족, 메타팔찌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외에서는 나무, 새 등의 동ㆍ식물을 주제로 하는 숲 해설을 중점으로 눈결정체, 도토리굴리기 등 야외놀이도 진행된다.


아울러 구청은 겨울 방학을 맞아 목공예 체험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목예원은 목공예 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청소년과 성인 등 개인은 물론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동안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4인 가족은 5,000원, 개인은 2,000원의 사용료를 내면 체험할 수 있다. 핸드폰 거치 연필꽂이, 컵받침, 빵쟁반, 원목시계 등 종류에 따라 3,000원에서 15,000원의 재료비가 든다.


목예원내 나무상상놀이터가 친환경 놀이시설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놀이터에는 자동차 테이블, 플레이하우스 등 천연 나무로 된 놀이기구들이 있다. 2시간 기준으로 단체의 경우에는 1인당 3,000원을, 개인의 경우에는 4,000원의 이용요금만 내면 자연과 함께하는 놀이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목예원 이용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www.nowon.kr/참여세상)를 통해 3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들이 숲의 이로움과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녹색환경과 제공(02-2116-3196)>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84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