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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다·라 선거구 당선자 확정 - 손혜영·고금숙, 이성민·이강주 후보 무투표 당선
  • 기사등록 2022-05-17 22: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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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당선이 확정된 손혜영, 고금숙, 이성민, 이강주 후보


지난 13일 6.1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도봉구 다선거구(쌍문2·4동, 방학3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영 후보와 국민의힘 고금숙 후보, 라선거구(도봉1·2동)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민  후보와 국민의힘 이강주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다. 4명의 후보들은 선거 운동 기간 별도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됐다.


3명의 후보를 뽑는 도봉구 갑 선거구와 달리 도봉구을 지역은 2인의 의원을 뽑는다. 갑선거구의 경우 3위까지 당선되는 반면 을선거구는 2위까지 당선이 된다는 의미다.


다선거구와 라선거구는 후보 등록 결과 2인의 후보만 등록해 사실상 투표의 의미가 없게 됐다. 


마찬가지로 2인의 의원을 뽑는 마선거구(방학1·2동)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의 이태용 후보, 국민의힘 강신만 후보 외에 무소속의 유미화 후보가 후보로 등록하며 선거를 치르게 됐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체 7616명의 후보 중 494명의 무투표 당선자가 나왔다. 이는 2002년 치러진 3회 지방선거 무투표 당선자수 496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은 숫자다. 이번 선거 평균 경쟁률은 1.8대1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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