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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역 문화예술철도역사로 다시 태어나다 - 송아량 시의원, 새로운 휴식공간 자리매김 기대
  • 기사등록 2022-05-17 2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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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아량 시의원

쌍문역이 냉방시설 및 노후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문화예술이 가득 담긴 지하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3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도 설치됐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4)이 이와 관련 “쌍문역이 도봉구의 새로운 문세권으로 지역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세권은 역세권에서 따온 말로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개통 후 33년이 경과해 노후한 쌍문역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2019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426.7억원이  투입됐다.  


쌍문역 문화예술 환경 조성 통해 문화, 예술, 역사 프로그램이 바탕이 되는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쌍문역 지하공간의 디자인 콘셉트(Concept)는 시간의 프레임(오래된 공간의 재해석, 새로운 공간의 재구성)으로 바쁜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오래된 지하철 역사의 양 벽면을 다른 프레임으로 구성해 서로 다른 타임라인이 교차하는 공간을 연출했다.


쌍문역은 하루 평균 이용객이 6만2000여명으로 많고 3번 출구는 버스 환승이용객의 주 출입구로 유동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불편했다. 3번 출구 에스컬레이터가 4월 29일 개통되며 지하철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과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송아량 의원은 “쌍문역이 지역주민의 편안한 휴식공간과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도봉구의 새로운 문세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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