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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식 예비후보, 무소속으로 도봉구의회 재입성 도전 - 이경숙 예비후보, 4선 관록으로 서울시의원 도전 나서
  • 기사등록 2022-05-17 2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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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의회 의장 출신인 박진식 예비후보(위쪽)와 부의장 출신 이경숙 예비후보가 개소식을 갖고 각각 도봉구의원과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도봉구의회 입성을 준비한다. 


박진식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우영마트 5층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금까지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하는 것이 구의원으로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당의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전했다.


박진식 예비후보는 “새로운 정치 신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한는 것도 맞지만 지금 우리 당의 선택은 본인으로서는 절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주민들과 약속했던 지역의 현안들도 해결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해 무소속으로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기로 했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박진식 예비후보의 선거구인 도봉나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젊은 후보로 40세의 박상근 예비후보와 21세의 심지현 예비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박 예비후보는 20대 초반의 대학 휴학생에게 지방정치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서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다.


도봉구의회 부의장 출신인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이경숙 예비후보도 지난 3일 창동역 부근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주민들과의 본격적인 스킨십에 들어갔다.


5대부터 8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이경숙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의회 입성을 준비하게 됐다. 


개소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년 동안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긴 서울시의회를 반드시 탈환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도봉의 미래를 새롭고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제게 주어진 막중한 책임은 지방선거 승리와 안정적인 서울시정 운영을 통해 성공에 이바지하는 것”이라며, “도봉구민들과 서울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서울시와 도봉구를 새롭게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경숙 후보는 선거 공약으로는 ▲노후주택 재개발과 노후아파트 재건축을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신속하고 추진할 것 ▲GTX-C 노선 지하화 ▲동부간선도로 초안산 지하차도 진출입로 개선 ▲창동 민자역사 완공 추진 ▲신혼부부 및 청년주택 공급확대와 영테크 지원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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