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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사업은 구민들이 가장 먼저 혜택 받아야” - 오언석 국민의힘 후보, 미래약속 네 번째 공약 발표 - 여성·노인·청소년 복지 및 문화경제 관련 집중 설명
  • 기사등록 2022-05-17 2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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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언석 후보가 자신이 내건 네 번째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언석 도봉구청장 후보가 지난 11일 도봉구청 잔디광장에서 ‘오언석이 드리는 미래약속 5가지’ 중 네 번째 약속으로 ‘여성·노인·청소년 복지 및 문화경제’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오언석 후보는 “문화만으로는 우리의 삶이 변화하지 않고 여성들에게는 차별받지 않고 안전하게 자신의 일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일시적 위기에 빠진 시민들에게 빠른 복지혜택이 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생산적 복지와 문화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이를 위해 오 후보는 CCTV와 안전귀가 도우미 확충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도봉을 만들고, 보건소를 개편하고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계획을 새로 만들어 건강한 도봉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복지재단을 설립해 수혜자뿐만 아니라 공급자인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과 임금도 살펴보고 모두가 공감하는 현실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비율을 채워가는 하후상박형 소득보장제도인 안심소득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과 장애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서는 여성 전용 창업보육센터를 신설하고 전문 매니저를 육성 배치하고 교통 시스템 등 장애인 경제활동 여건을 집중점검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더해 어르신들을 위한 기반시설을 현실에 맞게 보강하고, 이를 공식 인정받을 수 있도록 WHO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청소년정책을 펼칠 청소년재단을 설립하겠다는 의지를 더했다.


창조적 문화경제 구현으로는 지역별 역사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형 스토리텔링을 추진하고, 이를 통한 문화콘텐츠 확충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주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으로는 시니어 및 은퇴 인력을 활용해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며, 다문화청년을 출신지역과 도봉을 잇는 문화 정책 전파자로 선정해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오 후보는 특히 도봉구 사업은 도봉구민들이 가장 먼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일할 수 있는 분들은 일을 통해 복지정책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좋은 복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지금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다시 확인하고 현실성 있는 정책으로 변경하겠다”고 약속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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