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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체험 동화마을’ 운영 - VR기술 활용 5~9세 어린이들 동화 속 주인공 체험
  • 기사등록 2022-05-17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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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동화마을 시연회에서 아기돼지 삼형제를 감상하고 있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구립도서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가상공간에서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돼 체험할 수 있는 ‘강북체험동화마을’ 운영을 시작했다.


강북체험동화마을은 첨단 VR(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제공하는 41편의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동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현대화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관한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은 지하1층 다목적 강당 벽 한 면을 활용해 동화를 재생 참여자들 몰입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체험 감을 높일 예정이다. 


5월에는 동화 ‘방귀쟁이 새색시’를 운영하며 추후 ‘아기돼지 삼형제’, ‘브레멘 음악대’, ‘알라딘과 요술램프’ 등 다양한 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북체험동화마을 담당자 이진녕 사서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이야기를 친숙하게 느끼고 도서관을 재미있는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여길 수 있도록 체험형 동화구연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5, 6월은 매주 토요일 개인 신청만 받고 있으며 7월부터는 단체(유치원, 어린이집 등) 신청도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체험동화마을은 5~9세 어린이 누구나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가능하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회당 8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홈페이지 https://www.gblib.or.kr/youth/ 문의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02-944-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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