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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3 18: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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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독 전문가들이 마을버스 승차대 환경정비와 소독을 함께 하고 있다.


성북구는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공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성북구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버스 내부는 운수업체에서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정류소에 설치된 승차대의 경우 성북구 전역에 넓게 분포돼 있어 운수업체에서 직접 방역소독을 수행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컸다.


이번 정비는 전문업체가 승차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테이프 등 잔여물을 제거한 후 미세먼지, 황사, 제설제 등으로 오염된 승차대 내·외부 표면을 고압 살수해 세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정비자들은 세척이 완료된 후 환경부 인증을 받은 소독제를 사용해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했으며, 이용자들이 많이 접촉하는 승차대의 유리 벽면과 의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으나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상존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깨끗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해 이용 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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