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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현충시설 기념관” - 국가보훈처, 현충시설 안내 앱 서비스 도입 - 근현대사기념관, 함석헌기념관 등 98개소 지원
  • 기사등록 2022-06-08 16: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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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독립기념관내 전시 목록, 전시물 설명, 백범김구기념관 VR 사이버 전시관 앱 실행 화면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전국의 기념관 등 현충시설을 휴대전화 앱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전국에 있는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중심으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방문 관람과 함께 전국 어디에서나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기념관을 활성화하고 학생 교육과 국민의 역사·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가는 현충시설은 서울북부보훈지청 관내 기념관인 근현대사기념관(강북구), 윤동주 문학관(종로구), 함석헌기념관(도봉구)을 포함하여 모두 98개소다. 


앱을 통해 각 기념관별 기본정보와 전시물(사진, 음성)은 물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의 특화된 전시콘텐츠 등도 제공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실제로 독립기념관의 경우 야외 상징물인 겨레의 탑과 3의사 동상(안중근, 윤봉길, 김좌진), c-47 수송기 등을 증강현실로 구현했으며, 백범김구기념관 등에서는 가상현실(VR) 사이버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 가상현실(VR) 전시관 등을 확대하면서 임무 해결형 전시관 관람 체험 콘텐츠 개발, 외국어 안내 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으로 앱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8월31일(수)까지 앱 활성화를 위한 평가(리뷰)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 보훈처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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