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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8 16: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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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 서울시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공동대표

2022년 4월 21일 회원들은 화창한 봄 날씨에 매료되어 도봉2동 서원아파트 뒤 중랑천 뚝방길 정자에서 11명 회원이 응기종기 모여 화분에 꽃 심기에 열중하였다. 


그런데 분과장이 회의 진행을 5월 4일 오후 4시로 정했다가 5월 3일 오후 4시로 변경, 또다시 6월 선거 끝나고 꽂 심기 하자고 결정했다. 


그런데 전화해서 여러 가지 미세한 점을 따지자 꽃 심기는 5월에 다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심스럽다. 더욱이 간식은 4,000원 정도 주기로 되어 있다. 그런데 달걀 2개, 생수 1개, 토마토 3~4개로 2,000원 정도로 준비해왔다. 따지자 3,000원 들었다며 다음에 풍부하게 주겠단다. 끝나고 저녁에 식사를 주기로 되어 있는데 식사도 없이 헤어졌다. 이것이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봉사한답시고 사회를 더럽히는 단체로 전락 하고 만 것이다.


1개 자치동에 지원되는 돈이 연간 8천만원~1억원 정도 된다. 도봉구는 14개 동이니 대략 연간 10억원~12억원 정도다. 주민의 혈세다. 오세훈 시장이 없애려는 관변단체들이다. 불필요한 지출에 안타깝다. 그 돈으로 불우이웃 돕기를 하라. 마귀사탄 조차도 못 되는 쓰레기 침전물들처럼 바퀴벌레처럼 이끌어서는 안 된다. 나는 누가 이쁘고 나빠서 하는 것이 아니다. 고쳐서 잘해보자고 하는 것이다. 


이번 구청장은 책상에 앉아서 업무처리 하지 말고 현장에서 지휘감독하고 소통하는 구청장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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