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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서울북부지부, ‘Good Motion’ 출범 - 중학생으로 구성 아동권리침해 실태조사 및 정책제언
  • 기사등록 2022-06-08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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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중학생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발대식을 마친 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지부장 김병익)는 서울지역 내 중학생 15명을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으로 선발하고, 지난 5월 23일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Good Motion) 발대식을 진행했다.


굿모션(Good Motion)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발대식에는 15명의 아동권리모니터링단원과 대학생 멘토 김가현, 김지유, 이자은 학생과 함께 진행됐으며, 임명식 및 선서문 낭독, 아동권리 교육을 바탕으로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성북구, 강북구 지역 내 아동권리 침해 실태를 직접 조사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에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정책도 제언할 계획이다.


김병익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참여권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며, “아이들이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알고 침해상황을 파악해 아동권리를 지킬 수 있는 정책제언까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가현 아동권리모니터링단 대학생 멘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동권리를 위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이 지역 내 아동권리를 지키는 유의미한 활동이 되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지부는 심리·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에 상담, 심리치료 및 가족역량지원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심리정서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과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옹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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