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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민선8기 강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 기획재정·행정·보건복지·도시건설 등 4개 분과 구성 - 경선 동료 김기옥·안광석·이백균 후보 등 위원 참여
  • 기사등록 2022-06-14 2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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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앞줄 가운데)과 인수위원, 자문위원들이 출범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현판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선8기 강북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지난 8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출범식에서 이순희 강북구청장 당선인은 11명의 인수위 위원들과 10명의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주문했다. 


인수위는 ▲기획재정 ▲행정 ▲보건복지 ▲도시건설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인수위 위원장은 김상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장이 맡았으며, 부위원장 및 보건복지분과 간사에는 조경애 전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구본승 강북구의원이 기획재정분과 간사를, 전 국회보좌관이었던 김용석 위원이 행정분과 간사를, 현 국회의원 보좌관인 성세운 위원이 도시건설분과 간사를 맡았다.


민주당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힘을 보탠 김기옥·안광석 전 서울시의원과 이백균·이영심 강북구의원이 위원으로 인수위 활동에 힘을 보탠다.  


또 자문위원으로는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이상훈·이용균·이종환 당선인을 비롯해 강영조 전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과 신승호 전 서울시원 등 10명이 참여한다. 


이순희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강북구 공약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특히 교통의 중심지 사통팔달 강북구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가장 먼저 강조했다. 또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위해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신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특히, 강북구의 시급한 복지 문제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 정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수위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상언 위원장은 “인수위원들과 자문위원들이 그리는 강북구의 청사진이 강북구의 미래가 되기에 그 책임감과 무게감을 실감해 달라”고 주문하고, “구청장 공약들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내용까지 꼼꼼히 살펴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부터 인수위 각 분과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공약이행 세부과제 수립에 나섰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구정 현장 점검, 업무 보고, 공약 점검 등을 통해 민선8기 출범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인수위 활동은 백서로 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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