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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꿈나무 건강상담실’ 운영 -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올바른 실천방법 제시
  • 기사등록 2017-01-16 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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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새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한 체중조절에 따른 성장발달을 위하여 ‘꿈나무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구청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중 저신장, 저체중, 과체중 이상인 학생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1년 동안 1:1 개인별 맞춤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실에서는 대상자로 등록된 학생의 체성분(근육량, 체지방률, 성장점수) 측정, 복부둘레 검사, 건강행동습관 기초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자가 중등도 이상의 비만으로 확인될 경우 선택적으로 혈액검사(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를 할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개인별 상담서비스를 실시하여 체성분 결과 안내, 비만도에 따른 식사지도 및 운동상담, 식사운동일지 작성법 교육 및 배부, 일상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안내한다. 대상자는 전화상담, 건강생활 실천 문자발송, 건강증진 사업 연계(보건소 비만프로그램,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 등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는다. 비만도 목표 달성 시 건강상담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 오후6시(월 2회 수요일 야간운영시간: 오후6시 ~오후9시)이다.
구청은 앞으로 초등학교 4학년이 중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최대 6년 비만관리사업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학생들이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길러 비만율 감소, 의료비 절감, 자기건건강관리능력 향상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건강한 성장발달에 방해를 받고 있다.” 면서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실천방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원구청 의약과 제공(02-21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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