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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2호선, 5-8호선 심야 운행 재개 - 8월 1일부터 모든 노선 새벽 1시까지 운행 시작 - 안전 확보 위해 호선 별로 심야 운행 순차 개시
  • 기사등록 2022-06-28 1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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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단독 운영노선인 서울지하철 2호선과 5~8호선이 지난 7일 새벽 1시까지의 심야 운행을 재개했다. 


승차 수요가 많고 서울 시내를 순환 운행하는 2호선과 5~8호선이 새벽 1시까지 운행하면서 심야시간대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오는 8월 1일이면 서울지하철 모든 노선이 새벽 1시까지 열차운행 시간이 조정된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증가한 심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로 노선을 공유하는 1호선, 3호선, 4호선의 지하철 운행 시기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1호선은 7월 1일부터, 3·4호선은 8월 1일부터 심야 운행을 재개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24시까지 단축 운행한 이후 2년 만이다.


평일은 종착역 기준 새벽 1시까지로 운행 시간을 조정하며, 주말 및 공휴일은 24시까지 운행한다.


다만,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구간인 1호선과 3·4호선은 안전 확보 및 양사 간 운행체계 조정 협의, 선로 야간작업 일정 조정 등 열차 운행에 필요한 안전 확보와 운행체계 조정 협의 등 준비과정이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 운영 역이 10개 역에 불과한 서울지하철 1호선과 한국철도공사가 단독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서해선은 7월 1일부터 심야시간대 감축했던 열차 운행을 재개하며, 3호선과 4호선은 8월 1일자로 시행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양 공사는 호선별로 심야 운행 재개 일정이 순차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노선별·호선별·역별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각 역사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변경된 시간표를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 공사는 포스터, 홈페이지, SNS, 안내방송 등 가용 가능한 모든 홍보수단을 최대한 이용해 대 시민 안내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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