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허광행)는 지난 14일 제25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9대 의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허광행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강북구의회의 출발을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 주고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 준 구민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제9대 강북구의회 의원 모두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불합리한 규정을 찾아 정비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민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판단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의원들에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구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57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제9대 의회 개원에 따른 구정업무 보고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한편, 제257회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로부터 구정업무 보고를 받고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 뒤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