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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코로나 재확산 대비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 -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 종사자 자가 검사 권고
  • 기사등록 2022-07-19 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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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서울시 자치구 구청장 영상회의에 참석한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관계 부서장들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재 유행으로 전환된 코로나19 감염병 상황과 관련해 12일 대비 태세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방역관리에 나섰다.


이날 긴급회의는 구청장 주재로 열렸으며 국·소장, 관계부서 과장이 참석해 코로나19 대비 태세, 방역 지원 등을 집중 점검했다.


회의 결과 구는 최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감염취약시설(요양시설, 어르신복지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방역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역 내 4개 감염취약시설에 자가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당일 즉시 지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대상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당부했다.


또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도봉구의사회 등 유관 단체가 역할 할 수 있는 분야는 적극 협력을 구해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구는 13일에는 정부의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방역 대응방안’ 발표에 맞춰 구민 담화문을 게시해 방역 관련 주요 변경 사항과 구의 대응사항들을 신속히 구민에게 전달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도봉구는 감염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상황에 대한 정보를 구민에게 신속히 공유해 구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힘들게 되찾은 구민들의 소중한 일상이 다시 한 번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도봉구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면서 구민들의 철저한 개인 방역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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