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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 한국이음줄진흥협회, 열린 음악 나눔 공연 개최
  • 기사등록 2022-07-26 18: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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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음줄진흥협회 김수현 대표가 음악 나눔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한국이음줄진흥협회(대표 김수현)가 지난 17일 오후 3시 강북구 삼각산로 한국이음줄진흥원에서 한국이음줄진흥협회후원회와 영인ENG 후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 나눔’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음악 나눔 공연에서는 드럼과 베이스 2인조 악기 공연과 수화 공연, 색소폰 연주, 4인조 캄보밴드, 오카리나, 풀피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김영숙 수어통어사의 수어 공연에서는 수어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 세계를 선보였으며, 차진숙 디앤씨뮤직스튜디오 대표는 쉽게 볼 수 없는 악기인 오카리나로 선율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수유동성당 성가대 성명옥 소프라노는 목소리라는 악기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김수현 대표는 “한국이음줄진흥협회는 음악과 문화 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공연 문화를 선보이며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다양한 악기를 통해서 삶의 활력소를 찾고 음악 봉사를 통해서 지역을 섬기고 나눔으로 서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이 펼쳐진 이음줄진흥원에는 건반 2개, 일렉기타 4개, 드럼 1세트, 색소폰, 통기타 8개, 다수의 드럼패드 등 다양한 악기들이 구비 돼 있으며 김수현 대표가 카운셀링과 개인 및 단체 레슨을 맡고 있다.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문화예술로 연결하는 (사)이음줄진흥협회는 음악 동호회 및 봉사단체로서 공연이 필요한 곳에서 음악봉사를 하고, 지역 각 동으로 다니면서 급식봉사도 펼치고 있다. 급식은 손수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 등에게 제공하며 요즘에는 율동을 연습해 공연의 다양화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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