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만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2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319회 임시회 일정을 소화했다.

강신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도봉구의회는 언제나 구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을 펼치는 것을 책무로 삼아 이를 끝까지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임시회부터 제9대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이 시작되는 만큼 주요사업의 추진계획을 심도 있게 살피고 의회와 집행부 간 건설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구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9대 전반기 첫 정례회 일정을 확정하고 구정업무보고의 건으로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이뤄졌다.(관련기사 참고)

특히 9대 임시회 의원들의 첫 5분 자유발언으로 안병건 의원과 이호석 의원, 정승구 의원, 손혜영 의원이 다양한 정책 의견을 제시했다. 

안병건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업무상 문제점을 지적한 후 공정한 인사관리를 촉구했고, 이호석 의원은 주민 편의성이 높아지는 방향으로의 복지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정승구 의원은 인사와 관련해 신임구청장의 인사권 존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고, 손혜영 의원은 학교폭력 대책 마련과 학생보호에 만전을 다하는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특히 행정기획위원회의 첫 현장의정으로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구간’에 대한 현장방문도 펼쳐졌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봉구 장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여성구정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도봉구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봉구 도로굴착복구기금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 재위탁 동의안」 ▲「국공립 한그루어린이집 재위탁 동의안」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등 조례안 5건·동의안 2건·의견청취안 1건과 「2022회계연도(2/4분기)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도로과, 교통행정과)과 각 국별 「구정업무보고의 건」 등 보고의 건 8건을 포함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