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은 지난 7월 28일 지역주민 문화기회 확대를 위한 ‘영화데이’를 진행했다.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영화데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을 중지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올해 재개했다.
영화데이에는 성인문해교육(창동초안학교) 어르신, 지역사회 내 자살고위험군 어르신 등 50여명이 함께해 영화 ‘한산-용의 출현’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점심특식(설렁탕)도 제공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문화생활이라고는 집에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렇게 영화관에 나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니 즐거웠다”면서,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영화데이를 통해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지역사회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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