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8월부터 이마트 푸드코트까지 확대 - 키오스크 주문 눈치 보는 불편 해소 소상공인 소득 증대도 기대
  • 기사등록 2022-08-10 12:41:07
기사수정

8월부터 이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일반음식점(신한카드사 가맹점)으로 전면 확대한 데 이은 것으로, 결식우려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다변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함께 작년부터 대형마트 푸드코트의 가맹을 추진했고, 이마트 측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 1일부터 이마트 점포 30개 지점 푸드코트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 1만 6,987명이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 할 수 있어 대면으로 인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푸드코트 내 점주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전국 최초로 ‘꿈나무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편의점의 고품질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 원하는 편의점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921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