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터뷰] “의원 간 화합과 소통 통해 원활한 도봉구의회 만들겠다” - 도봉구의회 이성민 운영위원장
  • 기사등록 2022-08-10 15:28:07
기사수정


▲ 도봉구의회 이성민 운영위원장

8대 보궐선거로 도봉구의회에 입성했던 이성민 의원은 짧은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구민들의 신임을 확인하며 재선 의원으로 9대 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8대 임기를 얼마 안 남기고 행정기획위원장에 선출됐던 이성민 의원이 9대에서는 전반기 운영위원장이라는 큰 책임을 맡게 됐다. 


이 위원장은 재선이라는 무게감에 운영위원장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의원들의 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특히 초선 의원들이 8명으로 부쩍 많아졌기에 초선 의원들의 열정을 의회 안에서 살리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다선 의원 6명의 경험까지 더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각오도 남다르다. 심도 있는 정책 심의를 위해서는 의원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세미나와 교육 등을 적극 마련할 계획도 갖고 있다.


여·야 정당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며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겠다는 이성민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위원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A. 저를 믿고 투표해주신 의원님들에게 막중한 운영위원장의 직을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강신만 의장, 강철웅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원활히 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위원회를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지?


A. 먼저 교육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 초선 의원 8명의 열정과 다선 의원 6명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심도 있는 정책 심의가 선행돼야 하는데, 의원의 역량강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각종 세미나와 교육 등을 마련해서 적극 지원하겠다.


Q.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이 있다면?


A. 화학부대 부지에 도심형 생활 SOC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 또, 보육·문화·체육·복지·공원·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창출과 인구증대·세수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


성균관대 부지에 도봉2동 주민센터 청사와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


천혜의 자원 도봉산을 중심으로 함석헌기념관·김수영문학관·둘리뮤지엄·연산군묘·정의공주묘·창포원·평화문화진지·방학천 문화예술거리를 연결해 도봉구를 관광특구로 만들고, 방문객들의 증가를 통한 지역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도봉구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겠다.


도봉역 하부공간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해 도봉역 하부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


Q.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은?


A. 여·야 정당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은 충실히 하되,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원만하고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겠다.


Q. 도봉구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A. 도봉구민 여러분들께는 구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동료 의원들에게는 공부와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고 현장 중심으로 활동해 도봉구의회가 구민들에게 사랑받고 칭찬받는 의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씀드리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A. 요즘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고통받는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14명 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무더위에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92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