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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의원, 횡단보도 신설 노력 결실 맺어 - 도봉청소년독서실 앞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돼
  • 기사등록 2022-08-10 15: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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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용 의원이 주민들과 함께 새로 생긴 횡단보도를 이용해 길을 건너고 있다.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이 의정활동 중에서 가장 염두에 두는 것 중 하나가 구민들 보행 안전이다. 자전거로 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 보행이 위협받는 상황을 자주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주민들 안전을 공식적으로 책임져주는 횡단보도와 신호등은 많을수록 좋다는 것이 이 의원 생각이다.  


그런 의정활동의 결과로 지난 6월 도봉청소년독서실 앞 사거리에 횡단보도와 신호기가 새롭게 설치됐다. 이곳은 창도초등학교 학생들과 서울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인근의 아파트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사거리로 한쪽에만 횡단보도가 없었다. 주민들은 아이들의 무단횡단이 빈번하다며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진전이 없자 이태용 의원이 팔을 걷어붙였다. 이태용 의원이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자 도봉경찰서와 서울경찰청이 반응했다. 두 기관의 교통심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 6월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가 마침내 이뤄졌다.  


주민들은 횡반보도 설치를 무엇보다도 반겼다. 변영철 방학1동 통친회장은 “주민들의 통행안전 민원은 이태용 의원만 해결해 줬다”며 이태용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인근 아파트 주민인 임연옥 씨는 “아이들 통행 안전 걱정이 사라졌다”면서, 서미화 방학1동 전 자치회장은 “사거리 중에서 한 곳만 횡단보도가 없어 무단횡단이 빈번했는데 횡단보도 설치로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해졌다”며 횡단보도 설치를 반겼다. 


이은경 전 창도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차량이 많아짐으로서 차량사이로 아이들이 안 보이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렇게 한쪽에 횡단보도가 더 설치돼 학생들 안전이 강화돼 안심이 된다”며 역시 이태용 의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태용 의원은 “교통량도 많고 사람 통행도 많은 곳이 방학동 곳곳에 있지만 안전시설이 미흡한 곳도 많고 차량 중심 통행 문화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면서, “다행히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주민들 보행안전을 지킬 수 있게 됐지만 이에 상관없이 교통문화가 차량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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