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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시의원, 도봉구 지역현안 주민간담회 개최 - 도봉지하차도 개통 후 교통체증 문제 등 지역현안 논의
  • 기사등록 2022-08-10 15: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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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간담회를 마친 후 이경숙 시의원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지난 2일 오전 의원회관 별관 7층 회의실에서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이후 발생하는 교통체증 문제 등 다양한 도봉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도봉구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서울시 도로계획과 광역도로계획팀 황원근 팀장, 도시기반시설본부 교량건설과 황윤기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봉구 교통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현안은 도봉지하차도 개통 이후 발생하는 상습적인 교통체증 문제였다. 도봉지하차도(상계~녹천교)는 동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 문제와 동북부 지역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2020년 말 3차로 규모로 개통됐지만, 당시 4개소였던 진출로(상계, 창동, 녹천, 월계1교)가 2개소(상계, 월계1교)로 줄어들면서 파생된 교통체증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주민들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주공17단지 진입로 협소 문제, 동부간선도로 창동 추가 진출로 설치, 상계로 진출로 3개 차로 확장 등의 의견을 제시하고, GTX-C 노선 지하화, 창동역 2번출구 E/S설치, 공항버스 노선 폐지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경숙 의원은 “동부간선도로 교통체증 등과 관련해 도봉구 주민들은 직·간접적으로 많은 불편을 감내해 왔다”며, “현재는 도봉지하차도 개통에 따른 교통 문제로 고통 받고 있어 서울시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현재 수락고가에서 노원교로 진출하는 램프 신설을 추진하는 등 서울시와 동부간선도로 진·출입 체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하고, “향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도봉구 지역 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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