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 의원과 시·구의원이 학교를 찾아가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최근 강북구 관내 7개 학교와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라벌중, 우이초, 인수초, 혜화여고, 수유초, 화계중, 유현초 등이 대상 학교였다. 간담회에는 천준호 의원을 비롯해 이상훈 서울시의원, 최미경, 이상수 강북구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학교별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가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 개선 등에 대해 건의했다. 천준호 의원과 시·구의원은 이를 청취하고 학교 현장을 둘러보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학교별로 건의된 주요 내용은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 확보 ▲교내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 ▲학교 주변 유해환경 및 흡연 단속 ▲청소년 전용공간 확보 ▲운동장 인조잔디 설치 ▲학생 1인당 태블릿PC 1대 지원 ▲급식 질 개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지원 등이다.

천준호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면서, “강북구가 교육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천준호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에 대해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등과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