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원(원장 조태권)과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0일 지역의 문화·예술·역사 자원의 공유를 통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태권 성북문화원 원장과 이건왕 성북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역사 자원 공유를 통한 성북구 문화도시 사업 기반 확보에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역사 자원의 공유 ▲성북구 문화도시 사업과 관련된 제반 사항 협력 ▲지역문화축제 및 문화예술 활동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성북 지역 문화·예술 자원에 대한 연구 및 아카이브 협조 등의 사항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북문화원 조태권 원장은 “이번 협약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기관들의 협약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협약의 내용을 넘어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지금까지 잘 지내온 양 기관이 더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문화원은 1996년 설립된 이후 성북구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성북학 연구를 통한 성북마을아카이브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성북동 밤마실’ 등의 지역 문화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성북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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