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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 개최 - 아이들과 친구, 가족이 함께 축제의 장 마련 - 본선 진출 모든 참가 어린이들 합창공연 선사
  • 기사등록 2022-09-06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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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동요제 수상팀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북구가 지난 8월 27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제13회 성북 아리랑 동요제를 개최했다.


이번 동요제에는 42팀이 참가 신청을 해 9일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7개팀(유치부 5팀, 초등학교 저학년부 5팀, 고학년부 독창 5팀, 고학년부 중창 2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였다.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독창, 초등 고학년부 중창의 네 부문으로 나누어 독창과 중창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전문심사위원 3인과 실시간 현장 청중평가단 점수를 합산해 심사를 진행하는 방식을 처음 도입했다. 


청중평가단은 참가팀별 1명의 지원자와 성북구 청소년 놀터의 놀이큐레이터 교사, 놀터 이용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개인 리허설을 하며 무대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보였다. 


동요제는 오후 2시 유튜브(성북TV) 생중계와 함께 시작됐는데,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독창, 초등고학년부 중창 순으로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팀 모두 쟁쟁한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자들 무대가 끝난 후에는 동요제를 축하하는 공연이 이어졌다. 54(오직사랑으로찾아가는) 뮤지컬팀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는 달아올랐고 참가자뿐만 아니라 친구, 가족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 됐다.


축하공연 후 이번 동요제의 하이라이트인 합창 무대가 마련돼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 어린이가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합창무대는 이번 동요제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동요제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화합을 통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합창 무대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들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하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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