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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마음 돌봄 ‘비대면 상담’ 활성화 - 심리 안정 취할 내담자 중심 상담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2-09-06 18: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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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가족센터가 센터 내에 조성한 비대면 상담실 모습.


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 이하 센터)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2022년 화상상담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센터는 센터 내에 비대면 상담실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방문상담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한 비대면 상담 활성화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문가들은 심리방역과 관계적 차원 문제가 증가하며 상담 방식 또한 AI, 챗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2021년도 센터의 비대면 상담(화상, 전화상담)은 전체 진행 상담의 45%를 차지했으며, 이는 2020년도 대비 87.5%증가한 수치다. 그만큼 체계적인 비대면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도 증가했다.


비대면 상담은 감염병으로 인한 격리 등 물리적·시간적 제약의 상황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며, 타인에게 개방되지 않는 개인의 안전한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등 내담자 중심의 상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비대면 상담 활성화를 통해 비대면 상담의 안정성, 접근성 및 보편성을 높이고자 했다.


비대면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의 경우 오후 6시부터 오후9시까지 야간 상담도 운영한다.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상담을 진행하며, 야간 및 주말상담의 경우 가족구성원 2인 이상 3회기 참여가 필수인 가족상담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gangbuk.familyne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02-987-2567) 및 카카오톡(ID:gangbuk-hm)을 통해 사업1팀 가족상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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