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9-13 22:38:15
기사수정


▲ 성북구가 도전숙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도전숙 12호 전경.


성북구는 창업자들을 위한 숙소 ‘도전숙’의 올해 하반기 입주자 29세대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으로 1인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구는 2014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개동 214호실의 도전숙을 공급했으며, 1인형, 부부형, 가족형 등 다양한 유형의 도전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입주자 모집에서 구는 △1인형 23세대 △부부형 5세대 △가족형 1세대 등 총 29세대를 공급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매우 저렴해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에 더해 도전숙 입주기업에는 창업멘토링, 인큐베이팅, 협업 커뮤니티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이 동시에 이뤄진다.


접수는 오는 19일까지며 선정되면 내년 1월, 2월 중 입주하게 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 특히 스타트업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데 이번에 공급하는 도전숙에 입주해 창업비용을 아끼고 결혼과 출산 후에도 사업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953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