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동종합복지관, 280가구에 추석 물품 지원 - 한국수력원자력방사선보건원 1000만원 상당 후원
  • 기사등록 2022-09-20 17:59:27
기사수정


▲ (앞줄 왼쪽부터)방사선보건원 김성은 원장, 창동종합사회복지관 최영대 관장, 방사선보건원 권수영 노조지부위원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원장 김성은)은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영대)을 통해 도봉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280가구를 지원했다.


이날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아동을 키우는 10가정에게 32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70가구에게는 총 650만원 상당의 소불고기 특식을 나눔했다. 


쌍문3동 주민센터의 공무원은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가 많지 않기에 꼭 연결됐으면 좋겠다며 한 아동 가정을 추천했다. 


간식을 전달받은 아동 가정에서는 “이렇게 많은 물품을 나눔해줘 무척 고맙다”며, “풍성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소불고기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직원들이 직접 소불고기를 만들어서 전해주니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특히 매년 명절은 혼자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라도 복지관 사람들과 얼굴을 보니 추석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든다”며 반가워했다.


방사선보건원 김성은 원장은 “명절은 가족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지만 그렇지 않은 아동가정이 많다”면서, “이 아이들이 외롭고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지 않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복지관 최영대 관장은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의 나눔을 시작으로 지역의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게 된 것 같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나눔의 포문을 열어준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답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은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는 동시에, 지역 내 다양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창1~4동, 쌍문1, 3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아동가정을 추천받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196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