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사랑나눔 전달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방학2동은 추석을 앞둔 지난 5일 KB국민은행, 방학동 도깨비시장상인회와 함께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서 1,060만원 상당의 국거리용 소고기(900g 300개)를, 방학동 도깨비시장상인회에서 120만원 상당의 미역(160g 300개)을 후원했다.

KB국민은행(방학동, 창동, 신도봉 지점)은 지난 설에도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소고기를 후원한 바 있다. 소고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방학동 도깨비시장 내 정육점에서 구매했다.

KB국민은행 박윤식 동부6PG본부장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저소득 가정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인회 유의상 회장은 “국민은행에서 국거리용 소고기를 후원해줘 상인회도 그에 맞는 미역을 같이 후원하게 됐다”며, “이웃을 향한 나눔에 도깨비시장상인회도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방학2동 통합복지팀 정봉민 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KB국민은행과 도깨비시장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과 풍성히 나누는 한가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