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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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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3고(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위기에 봉착한 관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186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이번 융자 지원은 성북구 7억5000만원,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각 4억씩을 공동으로 출연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특별보증을 맡는 역할 분담을 통해 ‘민(은행)·관(성북구)·공(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지역 밀착형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성북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대출이자는 시중보다 2~3% 저렴한 3.32%(22.8.30.기준, 3개월 변동금리)며 보증서 비율 年0.8%, 상환기간은 최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까지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186억원 자금 한도 소진 시까지다. 문의 및 신청은 성북구 관내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 지점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성북지점(1577-6119)에서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피해가 큰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함께 나아가면 보다 나은 내일을 맞이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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