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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31 14: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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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고유의 최고의 명절인 설날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모두가 고향으로 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서울로 상경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이동을 하여 자신의 목적지를 향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평소보다 주말보다 더욱 많은 차량들이 민족 명절을 지내기 위하여 많은 교통편을 이용합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목적지를 향하여 가는 중에 상대방의 불쾌한 운전으로 인하여 기분이 좋지 않은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이 일어나는 불행한 일로 인하여 더욱 큰 사고로 이어져 고향으로 가지 못하고 불미스런 일로 날을 지새우거나 안타까운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도로위의 흉기가 될 수 있는 난폭운전이 보복운전입니다. 원인은 대체적으로 상대방의 작은 실수로 인한 사소한 시비로 인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사소하지 않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단속과 법규를 통한 사전예방이 있어야 될 것입니다.


여러 언론매체에서도 방송과 신문지면을 통하여 보복운전의 심각성과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로 통계를 보면 2015년도에는 하루 평균6건의 보복운전이 발생하고 법의 처벌이 뒤따르고 있음에도 2016년에는 전년보다 31%로나 더욱 증가하였다고 하니 보다 심각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대책이 강구되었다고 할지라도 운전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자세가 바뀌지 않을 시에는 보복운전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얼마 전 택시 기사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우리나라 손님들은 택시를 빨리 가자며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자신이 말한 목적지에 빨리 가기를 원하면서, 정작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면 택시나 다른 차량이 불법을 저지르면 갖은 욕설을 뱉어 낸다고 합니다.


보복 운전은 우리 모두 마음의 자세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양보하는 자세와 상대방에게 미안하다고 표현하는 손짓 등으로 소통의 자세를 가져야 될 것입니다.

 

간단한 의사소통만으로도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고 자신의 미안함과 실수를 표시하게 되면 상대방 또한 배려를 하게 될 것입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의 자세가 어떠한 법의 규제와 처벌보다 강력할 것입니다. 배려하고 양보하며 소통하는 마음의 자세가 보복운전을 없애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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