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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해등로 보도 넓혀 구민 안전보행로 확보 - 창1동 주민센터에서 창원초등학교 구간 보도 확장
  • 기사등록 2022-09-20 18: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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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해등로 구간의 보도 확장 사업 전(왼쪽) 후의 달라진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그간 보도가 좁아 노약자를 비롯한 유모차, 휠체어, 전동차 등 보행약자 통행이 불편했던 해등로 41~83(창1동주민센터 교차로~창원초교 교차로) 구간 보도를 확장했다.


공사를 통해 해당 구간은 보도 폭이 1.8m에서 3.0m로 넓어졌다. 가로수 뿌리가 융기해 울퉁불퉁했던 도로면도 평평하게 만들었다. 구는 보도 폭이 좁아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자 경찰청 교통안전규제심의를 거쳐 올 7월 착공해 8월 말 공사를 마쳤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인 창동주공3단지아파트, 동진빌리지, 창동금호연립이 있어 통행량이 많은 곳”이라며, “이번 보도 확장으로 주민들이 보행환경이 많이 좋아졌다며 반기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 민원사항을 경청하며 적극 보행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20년 해등로4길, 2021년 해등로3길의 보도 확장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보행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을 위해 확장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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