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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도봉구시설관리공단, 태풍 대비 공동 대응 - 주민 안전 위해 재난 취약지역 합동 순찰 등 함께해
  • 기사등록 2022-09-20 22: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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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천 다목적 주차장 범람 위험 지역을 점검 중인 강혜란 위원장(왼쪽 첫 번째)과 공단 한정광 상임이사(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직원들 모습.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강혜란)와 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승묵)은 지난 5일 태풍 힌남노 북상 예보에 따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봉구 재난 취약지역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점검을 함께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도봉구의회 강혜란 위원장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한정광 상임이사를 비롯한 공단 직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공단 주요 시설 및 현황을 공유하고 주택가 인근에 밀집돼 집중 호우 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공영주차장(쌍문동·창동·방학동·도봉동) ▲견인차량보관소 ▲다락원체육공원 ▲창동모퉁이63 등 공공시설물들을 예찰하고 위해요소를 발견하면 신속히 보수 조치했다.


강혜란 위원장은 “산비탈 및 외곽지에 있는 공영주차장들과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는 중랑천 다목적 주차장은 중랑천 수위 상승 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시설 이용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도봉구의회도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에 대해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니 도봉구청과 도봉구시설관리공단도 적극적으로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단 한정광 상임이사는 “시설관리공단은 재난 대응 초동 매뉴얼 마련과 매주 찾아가는 생활 속 현장경영을 통해 지속적인 현장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 이용 시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재난 상황 발생 시 구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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