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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도입 - 주거취약계층 및 1인가구 안정적 주거정착 지원
  • 기사등록 2022-09-20 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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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희 강북구청장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난 19일부터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는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주거취약계층과 1인가구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도입됐다.


이를 위해 구는 부동산지식과 중개경험이 풍부하고 주거취약계층의 분포도가 높은 지역의 개업공인중개사 4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선발·위촉했다. 


주거안심매니저는 ▲주거지 탐색지원 ▲주거안심동행 ▲전월세 계약 상담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정보 안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희망자는 서울시 1인 가구 포털사이트(http://1in.seoul.go.kr) 또는 강북구 부동산정보과로 신청하면 된다.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 사이에 도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운영 시간 이외에도 주거안심매니저와 협의 후 원하는 시간에 상담·동행서비스도 가능하다.


강북구는 그간 전월세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신한은행 지점과 업무협약 체결, 임대계약서 구민정주권 확인 제도 실시 등 간접적으로 임차인 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통해 전문가와 함께 직접적으로 임차인 보호체계 강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로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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