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이 강북구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먼저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13개 동을 순회하며 구민과 직접 지역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행보에 나섰다.
9일간 구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은 총 131건이다. 지역의 생활불편사항부터 크고 작은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이 접수됐다. 시간 관계상 건의하지 못한 의견들도 대화시간 종료 후 주민센터 동장을 통해 전달됐다.
구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론 ▲지역 내 빈집 활용 방안 ▲마을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 개선 ▲재개발·재건축 적극 지원 요청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 및 문화강좌 환경 개선 ▲수유동 먹자골목 상업지역으로 상향 ▲주정차 등 교통 환경 개선 등이 이어졌다.
구는 단순 처리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들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 1일부터 8일까진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전통시장 16곳을 돌아보며 직접 장을 보며 주민, 상인들과 만났다.
이순희 구청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믿고 안심하며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구청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구민들과 상인들의 의견들을 반영해 시장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이 최대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구정의 변화를 이끌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경청해서 듣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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