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5동 오리엔티어링 대회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솜사탕을 전하고 있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창5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도식)는 지난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창오 오리엔티어링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개최된 ‘창오 오리엔티어링 대회’는 도봉구민회관 역사 광장을 출발해 초안산 반딧불이 공원 일대 등 임의의 지점을 통과해 최종 목표지를 찾아가는 야외 스포츠다.

대회에는 창5동에 거주하는 가족, 동료 등 30개 팀 9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출발 전 독도법(讀圖法) 교육을 받은 후, 지도와 나침반만을 갖고 목적지에 무사히 도달했다.

윤연희 창5동 홍보체육분과장은 “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뜻 깊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창5동 대표 행사로 커나가길 바란다”며, “낙오자 없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하는 창5동의 유대를 아낌없이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