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족센터(센터장 한은주)는 초등학생 부모를 대상으로 서울가족학교 아동기부모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족학교는 생애주기별 교육서비스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며 예비·신혼부부교실, 아동기부모교실, 청소년기부모교실, 아버지교실로 구성돼있다.
강북구 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아동기부모교실은 3월과 6월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으며 11월에는 10일과 11일 진행된다.
이번 달 ‘우리아이가 사는 성! 안전한가요?’ 주제로 진행되는 아동기부모교실은 ‘Genie-us상담교육원’ 손수진 원장이 진행한다.
이번에 마련한 아동기부모교실을 통해 부모가 자녀에게 바람직한 성교육을 할 수 있도록 ▲요즘 아이들의 성 개념 ▲자위행위, 야동, 섹스, 피임에 관한 내용 ▲내 아이의 이성친구 ▲이성 부모와의 목욕, 스킨십 등 부모가 알아둬야 할 실제적인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북교육복지센터와 공동사업으로 진행되며,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면교육은 오는 10일(목) 오전 10-12시 강북구가족센터에서, 비대면 교육은 11일(금) 오전 10시-12시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면/비대면 교육 20명씩 선착순 접수 중이다. 접수는 강북구가족센터(gangbuk.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링크로 접속하거나, 홍보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ukbu.kr/news/view.php?idx=2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