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지난 10월 26일 롯데쇼핑과 스마트 쉼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버스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아늑한 정류장을 제공하기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미아사거리역 1번출구 승차대 일부를 스마트 쉼터 설치를 위해 무상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을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
이 버스정류장에는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과 냉난방 설비가 구축되고 BIS 버스정보안내 시스템과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다. 휴대폰 충전기도 구비해 승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cctv와 비상벨 같은 보안 장비도 구비해 구민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수유역 6번출구 앞 버스정류장에도 스마트 쉼터를 설치해 내년 2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 쉼터가 조성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강북구민들에게 훌륭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구민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편의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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