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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08 18: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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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강연실)은 강북혁신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연계하는 학교-마을 교육과정으로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역사교실에는 오는 30일까지 강북구의 초등학교 5학년 230여명(5개교 10학급)이 참가할 예정이다.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하는 역사교실』을 통해 강북구 초등학생들에게 독립정신과 민주주의 성지인 강북구가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근현대사기념관 소속 학예연구사와 함께 근현대사기념관과 봉황각을 탐방한다. 


학생들이 근현대사를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하기 위해 관내 교사들과 함께 수개월에 걸쳐 「근현대사기념관과 함께하는 역사교실 워크북」을 제작했고, 근현대사기념관과 협력해 사발통문 완성하기, 3·1 독립선언서 필사하기, 광복군 되어보기 등의 기념관 내 활동을 계획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역사교실 이후에도 근현대사기념관에 방문하는 학생들이 강북 지역의 역사적 의의를 탐구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역사교실 워크북과 활동 현수막을 근현대사기념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강연실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아직 어려운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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