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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도시 도봉’ - 도봉구,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4개 부문 32개 세부사업 2050년까지 전력자립률 60% 달성
  • 기사등록 2022-11-29 20: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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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4개 부문 32개 세부사업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제시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8일 구청 간송홀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적인 에너지정책의 방향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도봉구 지역에너지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 착수했다.


연구용역 결과 ‘구민과 함께하는 친환경에너지 전환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전환 ▲에너지 수요관리 ▲에너지복지 ▲거버넌스’ 4대 추진전략과 ‘2050년까지 전력자립률 60% 실현’이라는 추진목표가 설정됐다.


특히 전력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건축물 제로에너지화 추진’, ‘나눔태양광 운영’, ‘기후변화기금 활성화’ 등 32개 세부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총 1,8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도봉구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민선 8기 4년간 실행할 구체적인 에너지 종합계획을 2023년 1월경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에너지정책 시행과 친환경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이 설정됐다”며, “보고 결과를 충분히 수용 검토해 구민과 함께 친환경에너지 도시 도봉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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