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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의원, 9대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 소화 - 구민 눈높이 맞춘 질의와 행정 전반에 대안 제시
  • 기사등록 2022-11-29 21: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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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근 도봉구의원

박상근 의원이 구민 눈높이에 맞춘 질의와 대안을 제시하며 9대 도봉구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소화 중이다.  


행정관리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홈페이지의 공무원 정원과 관련한 정보의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고, 구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육지원과의 방과후학교 지원과 관련해서 가인초, 도봉초, 백운초, 숭미초 등의 돌봄교실 수가 해마다 줄어드는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돌봄교실 프로그램 선정 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재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대와 동떨어진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는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며 시책일몰제 정책을 적극 운용할 것을 주문하고 기금에 대해서 기금 특성상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지만 비계획적인 기금 운용에 대해서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속가능발전국 감사에서는 내년 도봉구청 행정기구 개편과 관련해 지속가능발전국이 해체되고 팀으로 축소되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지속가능발전은 사회의 주요 화두기에 지방정부로서 이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실천이 요구된다며 도봉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도봉구시설관리공단 감사를 통해서는 공단에서 관리하는 시설에 도봉구 유니버설디자인 조례를 적용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문제를 제기하고 공공과 민간을 비롯한 도봉구 곳곳에 유니버설 디자인이 접목될 수 있도록 공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발전과 구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이 제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하는  도봉구의원 본연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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