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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의원,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 선임 - “참사 진실 밝혀내고 책임소재 가리기 위해 최선”
  • 기사등록 2022-11-29 2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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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준호 국회의원


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갑)이 지난 24일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24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계획서가 의결됐다. 국정조사특위는 내년 1월 7일까지 45일간 활동할 예정이며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활동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국정조사의 조사범위는 △참사의 직·간접적 원인 및 책임소재 규명 △정부와 지자체의 사전 안전대책 수립 및 집행 실태 △참사 발생 전후 정부와 지자체의 경찰, 소방 등 인력 배치·운용의 적적성과 대응 조치 전반 △참사 발생 이후 사고 은폐, 축소 등 책임회피 의혹 및 희생자와 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대책 등이다. 


조사대상 기관에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국무총리실,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대검찰청, 경찰청, 소방청, 서울시, 용산구 등이고 기관보고와 현장조사, 청문회 등을 진행한다.


천준호 의원은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등을 소관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이자 대통령실 등을 소관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국정조사 특위 구성 전부터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해왔다.


천준호 의원은 “이태원참사 국정조사특위 위원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가족과 희생자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생각하며, 국민과 함께 국정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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