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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의 미래 : 기억과 기록> 도봉문화원-덕성여대, 연합학술대회 개최 - 도봉구 문화 이미지 분석하며 지역 정체성 탐구
  • 기사등록 2022-12-20 18: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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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문화원과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가 함께하는 연합학술대회 포스터


도봉문화원(원장 최귀옥)은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센터장 최주희)와 오는 22일(목) 오후 2시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은 2021년 덕성여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도봉학과 도봉문화와 관련된 활발한 학술적 교류를 이어왔다.


연합학술대회 주제는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으로, 세간에 소비되는 도봉구의 문화 이미지를 분석해 도봉의 전체적인 지역 정체성을 탐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 현대 사회 속 소실 공간에 대한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으로 ‘도봉고등학교’ 사례를 살필 예정이다.


<도봉의 미래: 기억과 기록> 제1주제는 이기만 역사만들기 대표가 ‘도봉구의 50년 이야기, 어떻게 쓸 것인가’로 시작한다. 제2주제는 김유진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국어국문학전공 조교수가 문학작품에 드러나는 도봉의 기억을 분석하고, 제3주제는 정수희 덕성여대 글로벌융합대학 미술사학전공 조교수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나호열 도봉학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최귀옥 원장은 “이번 연합학술대회를 통해 도봉구 50년을 맞아 도봉지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행사 취지를 전했다. 


학술대회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봉구와 지역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봉문화원 유튜브 채널 ‘도봉문화원 D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관련 문의사항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http://www.dobong.or.kr)를 참고하거나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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