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 시의원(국민의힘, 도봉3)이 도봉구의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전문기관과 도봉구의 공조를 통해 영어교실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도봉 스마트러닝 초등영어 프로그램’ 영어교실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재·기자재·강사를 활용한 영어교육으로, 도봉구의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초등학교 2~5학년) 20명을 대상으로 3개월 단위의 교육과정으로 1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의 재능기부와 함께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사회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예산 1억원이 증액 편성되며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도봉구는 교육장소 제공 및 참여 학생 선정 등을 담당했으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지난 6일 도봉여성센터에서 열린 영어교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석 의원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육지원사업이 출범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시작이 반인만큼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개관을 축하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영어도서관 건립 등 도봉구 아동·청소년들이 외국어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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