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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방학 점심 무료 제공 - 서울 전역 키움센터 이용하는 6000여명 아이들 혜택
  • 기사등록 2023-01-10 2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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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방학 중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아이들의 식사 모습.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초등학생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키움센터 6개소에서 방학 중 점심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새해부터 방학 중 서울 전역의 ‘우리동네키움센터’(이하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움센터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방학, 휴일 ‘틈새보육’ 해소를 위한 보편적 초등 돌봄시설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학교 근거리에서 정기, 일시, 긴급 돌봄을 제공하며 촘촘한 마을 돌봄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8년 시범운영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현재 시내 총 232개소(일반형 203개소, 융합형 25개소, 거점형 4개소)를 운영 중이다. 30개소는 설계, 리모델링 등 키움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6개소 설치를 목표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도봉구도 2개소 추가 설치를 추진 중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동네 곳곳에 위치한 ‘일반형’ ▲지역 돌봄자원 연계 기능을 갖춘 ‘융합형’ ▲권역별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형’으로 구성된다.


기존에는 ‘융합형’에서만 점심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반형’과 ‘거점형’에서는 방학 중 점심을 수익자부담으로 제공했다.  


‘키움센터 방학 중 점심 무료제공’ 사업을 통해 방학 중에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 6000여명에게 양질의 점심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이용하려면 우리동네키움포털(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 후 집이나 학교와 가까운 센터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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