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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신년인사회 갖고 강북구민과 민선8기 비전 공유 - 이순희 구청장, “본격 도약과 변화 시작 체감하는 해 될 것” - 이 구청장과 구 간부들 큰 절 올리며 계묘년 새해 다짐 약속
  • 기사등록 2023-01-10 21: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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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사회를 축하하기 위해 강북구 시니어합창단이 축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6일 오전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강북구민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 전후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계묘년 강북구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강북엔젤수화합창단이 애국가를 수화로 노래하고,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실버악단, 구립시니어 및 소년소녀합창단은 멋진 연주와 화음을 선보였다.


지난해 구정 보고와 올해 정책 방향 등은 본 행사 전 영상으로 소개됐고, 이후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내빈들의 새해 덕담이 이어졌다.


이순희 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는 민선8기 강북구가 본격적인 도약과 변화의 시작을 체감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속도감 있는 변화에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포용과 배려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며 올 한해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민선8기 슬로건인 내 삶에 힘이 되는 ‘살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도시철도 신강북선 본격 추진과 동북선 조기 개통, 북한산 고도제한 합리적 완화 방안 실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적극 지원 등의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마무리 발언으로 “물감에 있는 색을 모두 섞으면 검은 색이 된다”면서, “계묘년 검은 토끼가 높이 도약하는 것처럼 올해 강북구도 지금보다 더 높은 곳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강북구 간부들과 함께 구민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허광행 강북구의회 의장은 “강북구의회는 일하는 의회를 넘어서서 일 잘하는 정책 의회를 구현하겠다”며 구민들을 위한 강북구의희의 새해 다짐을 전했다.  


박용진 국회의원은 “지난해에는 중앙정치에 바빴다면 새해부터는 강북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강북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양석 당협위원장은 “정부 여당의 당협위원장으로서 구민들을 위해 정부에 낼 수 있는 쓴 소리도 마다하지 않으며 자신 있게 구민들의 어려움을 전하겠다”고 덕담했다.  


이종환 시의원은 “강북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시의원들의 예산 확보가 상당히 중요하기에  여야 상관없이 강북구 발전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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