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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우수기관 선정 - 자원봉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정받아
  • 기사등록 2023-01-24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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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의 봉사활동 우수 기관에 선정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유봉상)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한 <2022년도 학생 봉사활동 활성화 및 내실화>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 노원구자원봉사센터는 19개 동 자원봉사캠프 및 지역 내 10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들과 연대하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그간 센터는 자원봉사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왔다. 그중에서도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활발하게 연계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센터는 공적기간(2014년 4월~2022년 11월)동안 289개교를 대상으로 17만6,869명의 학생에게 자원봉사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센터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는 총 4,954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봉사학습 기회를 마련해왔다.


우선 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봉사단 ‘어울림코칭(단장 천임숙)’과 함께 242개교, 16만8,131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자원봉사 방문교육’을 지원해 자원봉사의 긍정적 인식을 제고했다.


또 47개교 8,738명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봉사학습 실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했으며, 더 나아가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로 대면 봉사 활동이 어려운 기간에는 ‘온라인 안녕 캠페인’, ‘온라인 자원봉사자 교육’, ‘온라인 비대면 플로깅’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여름/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환경정화, 장애인식 개선, 우리동네 미세먼지 측정 및 관찰 활동,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으며 ‘내곁에 자원봉사활동’으로 동주민센터와 인근 학교를 연결하면서 어르신과 청소년 간 서로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등 색다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유봉상 센터장은 “코로나19와 학생 봉사활동 권장시간 축소로 인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참여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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