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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이영철 前 원장 추대 - 이사회에서 후보등록자 없어 난항 겪다 역대 원장 중 추대키로
  • 기사등록 2017-02-14 14: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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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9일 도봉구민회관 회의실에서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5대 문화원장 보궐선거를 실시하여 이영철 前 원장을 회원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이보용 원장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달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등록을 실시하였으나 등록자가 없어 난항을 겪었다. 이에 이사회는 문화원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역대 원장 중 한 명을 후보자로 등록해 선거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이영철 前 원장을 추대하기로 의결하고 이번 정기총회에서 신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0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축사에서 “문화원이 신임 원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은 “도봉의 문화중심은 도봉문화원”이라며 “문화원이 신임원장님을 중심으로 똘똘뭉쳐 더욱 발전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도봉문화원 2·3대 원장과 서울시문화원연합회회장, 한국문화원연합회 부회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4.19포럼 회장과 서울문화사학회 명예회장으로 있다. 또한 수훈으로는 국민훈장 동백장, 화관문화훈장, 건국포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도봉문화원 제공(02-90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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